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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힐링되는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 . 김재식 에세이

by 사락사락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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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되는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 . 김재식 에세이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을 읽었다. 요새 스마트폰에 중독이 되어 집중이 잘 안 됐다. 그래도 끝까지 읽어 보았다. 공감되고 깨달은 점이 많았다. 인생을 살면서 깨달은 것들을 책에 써 놓은 거 같다.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



책 정보

책 제목은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고 지은이는 김재식 작가이다. 출판사는 북로망스 이다. 319쪽이지만 읽기 편하게 행이 시처럼 띄어져 있다.

김재식 작가가 지은 책으로는 좋은 사람에기만 좋은 사람이면 돼.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 사랑하게 해 줘서 고마워. 세 줄짜리 러브레터 ,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이 있다고 한다.

사랑에 관한 책들인지 아니면 다른 내용일지는 읽어 봐야 알겠다.

 

느낀점


우선 책을 읽고 나서는 지금을 돌아보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그 지금에 대해 나 자신에 대해 충분히 아름답고 만족할 줄 아는 방법을 조금 알게 되었다.

사람이 사람을 미워하기 시작하면 한없이 미워하게 된다.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게 되면 계속 안 좋은 생각에 빠지게 된다. 그저 그런 생각을 안 해야 한다. 그 방법은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사는 것이다.

지나간 것에 대한 후회와 쓸데 없는 데에 시간낭비를 하지 말아야겠다. 하루의 사사로운 일들에 얽매여 살지 말자라고 했다. 지금 나로서 충분히 아름답다고 했다.

그러니 나도 제발 스마트폰좀 그만 보고 책 좀 읽자. 신랑이 주식을 해서 빚이 2억이다. 거기다. 한 달에 빚 이자만 백만 원을 내고 있다. 그런데도 내가 일하는 것은 아직 반대한다.

한 달에 삼백도 안 되는 월급에서 백만 원은 이자 내면서 2백 안 되는 돈으로 네 식구 생활하고 있다. 세상에 우리보다 더 못 사는 사람도 있겠지. 거의 1년 넘게 안으면서 살아왔는데 괜찮겠지. 몰랐는데 몇 달 전에 알게 되었다.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말을 듣고 나니 기운이 빠진다. 지금까지 잘 살았는데 괜찮겠지. 비를 맞아도 괜찮다고 작가는 알려줬다. 돈 없는 게 나에게 비라고 생각된다.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



나는 비맞는게 너무 싫다. 우산으로 비를 막으며 걸어야 한다. 고통 없이는 인생을 살아갈 수 없다. 나는 힘든 것은 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어차피 경험할 거라면 기꺼이 그 비를 맞겠다.

나를 사랑하지 않고 미워하고 막 대하는 사람에 똑같이 할 필요 없다. 남에게 해를 가하면 언젠가는 벌을 받게 되어있다. 그 사람도 나쁜 기운이 다시 자기에게 되돌아 맞을 것이다.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




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다면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면 애써 타인에게 괜찮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돼 나는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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