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55 사람에게 기대하지 말라니 서글프다 사람에게 기대하지 말라니 서글프다 사람에게 기대서 사람과 얽혀서 사는건데 하지 말라니 서글프다. 믿었는데 사랑했는데 나를 다 이해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기대하다가 서로 지쳐서 나가 떨어질 일만 남은 것이다. 자신에게 기대라는데 그것 마저 힘들어 못 하는 경우도 있다. 나 자신을 싫어해서 그런건가. 이런 나도 그런 너도 그러려니 받아들이는게 잘 안된다. 내가 다 이해해줘야 하는 건가 나부터 노력하면 괜찮아 질것이다. 이런 마음으로 챙기다보면 되겠지 생각해볼까 그럼 나는 나는 누가 챙겨주지 저 사람이 나에게 기대고 내가 기대려 할때 어깨를 빌려주지 않는다면 나는 어떡하지 참 서글프다 차라리 혼자 사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내가 애써야 유지되는 관계라면 그만두고 싶다. 누구 하나 애쓰지 않아도 유지되는 .. 2023. 2. 2. 이런 일 한다고 쫄지말기 알바하던 병원에서 간호과장이 이력서를 넣어보라고 한다. 병원도 일하려는 간호사가 없고 간호사도 마음에 드는 병원이 없어서 일을 안하고 있다. 5대 병원 아닌 이상 간호사 연봉도 일하는 환경도 거기서 거기다. 십년 가까이 일을 쉬고 하려니 두려움이 앞선다. 워킹맘이 되는건데 친정부모님이 잘 못 키워주면 어떡하지 내가 일을 잘 못 하면 어떡하지 아버지에게 상담을 해봤다 너도 나처럼 쓸데없는 걱정이 참 많아. 아무 걱정하지마라 애들 우리가 잘 봐줄게 하며 나를 안심시킨다. 참 여리고 속 좁은 나를 알고 미리 미리 토닥거려주는 아버지다. 신랑은 안했으면 좋겠단다. 애들이 걱정된다고 아 그렇구나 자기 자식 걱정이구나. 그러면서 집에 와서는 누워만 있고 주식한다고 대출받아서 한달에 이자만 백만원씩 나가는 구나. 참.. 2023. 2. 1. 내가 속 좁은 줄 지금 알았다. 내가 속 좁은 줄 지금 알았다. 지금 나는 나에게 아무도 머라고 하지 않는데 나 혼자 나쁜 일이 생길까봐 전전 긍긍하고 있다. 내 삶이 고작 그런 사람 하나 . 그런 일 하나로 무너지고 내가 기분 안 좋안 진다고 생각하니 내가 한심하기 짝이 없다. 나는 이렇게 예민하고 작은 사소한 것 하나에 신경 쓰는 그런 사람인 것이다. 아무리 신경 쓰지 않으려 해도 계속 생각난다. 계속 잘해주다가 딱 한번 나에게 상처 줬을 뿐인데 내가 이렇게 힘들어 한다. 그냥 흘려 보내야 한다. 아니면 이런 나를 받아 들여야 한다. 나를 인정하자. 이렇게 속 좁은 나를 인정하자. 조금씩 바꿔보자 . 사소한 거 신경쓰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아보자 2023. 2. 1. 니체의 말 철학 니체의 사상 니체의 문장 북 리뷰 니체의 말 철학 니체의 사상 니체의 문장 북 리뷰 니체의 말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은 니체의 철학사상을 담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어렵지 않게 간단한 문장으로 이야기해준다. 이해하기 힘든 것은 없었다. 니체가 누구인지 알아보자 독일의 철학자 니체는 19세기 후반에 태어나 20세기가 밝아오기 전 세상을 떠났다. 24세에 스위스 바젤 대학의 교수가 되었지만 교직에 몸담은 것은 불과 10년 남짓으로 그 이후 요양을 위해 유럽 각지를 여행하며 독특한 저술과 사색을 이어갔다. 니체의 저작 가운데 세상에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일 것이다. 니체는 철학자이기도 했지만 난해하고 추상적이 모든 문제에 대해 사색하며 그 이론을 풀어냈던 사람은 아니다. 그는 당시의 기독겨적 도덕이 지나 체게.. 2022. 11. 29. 독서일기 .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독서일기.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책 정보 내가 틀릴수도 있습니다.라는 책을 보았다. 이 책의 저자는 비욘 나티 코 린데 블라드라는 사람이다. 작가는 다국적 기업에서 주요 임원직을 하다가 업무 스트레스로 모든 것을 그만두고 17년 동안이나 승려로 살아간다. 수행을 하면서 겪은 일들이나 생각들을 적은 책이다. 수행을 그만두고 스웨덴에서 명상을 가르치며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사랑받던 그는 2018년 루게릭 병을 진단받고 2022년 세상을 떠났다. 책에서는 자기 자신이 다 안다고 생각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작가는 수행을 하면서 하루에 한끼만 먹고 매일을 걸어 다닌다. 명상을 매일 하면서 처음에는 계속 딴생각에 빠지고 만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행자로서 승려로서 삶을 살아간다. 승려를 그만 둔 후 작.. 2022. 11. 29. 힐링되는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 . 김재식 에세이 힐링되는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 . 김재식 에세이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을 읽었다. 요새 스마트폰에 중독이 되어 집중이 잘 안 됐다. 그래도 끝까지 읽어 보았다. 공감되고 깨달은 점이 많았다. 인생을 살면서 깨달은 것들을 책에 써 놓은 거 같다. 책 정보 책 제목은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고 지은이는 김재식 작가이다. 출판사는 북로망스 이다. 319쪽이지만 읽기 편하게 행이 시처럼 띄어져 있다. 김재식 작가가 지은 책으로는 좋은 사람에기만 좋은 사람이면 돼.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 사랑하게 해 줘서 고마워. 세 줄짜리 러브레터 ,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이 있다고 한다. 사랑에 관한 책들인지 아니면 다른 내용일지는 읽어 봐야 알겠다. 느낀점 우선 책을 읽고 나서는 지금을.. 2022. 11. 11. 우리 아이 초등학교 들어가기전 한글 익히게 하는 방법 우리 아이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한글 익히게 하는 방법 우리 첫째가 내년이면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이다. 요즘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한글을 떼야 편하다고 한다. 글을 읽을 줄 아는 것에서부터 약간의 학습 격차가 나기 때문이다. 한글을 7살 . 6살 이때 다 알게 되는 아이도 있고 초등학교 들어가고 나서 떼는 경우도 있다. 우리 아이는 7살 중반에 한글의 거의 다 알게 되어 어린이 책을 이제 또박또박 소리 내어 잘 읽는다. 아직 둘째는 가나다만 알고 있는 수준이다. 우리 아이가 어떻게 한글을 익히게 됐는지 그 방법을 알려주고 싶다. 부모의 마음가짐 1. 욕심 부리지 않기 아이가 어서 한글 자음 모음을 잘 알게 되어 어서 책을 혼자 스스로 읽는 모습을 보고 싶겠지만 빠른 시간 안에 한글을 알게 되는 경우는.. 2022. 10. 20. 주부는 취업도 어렵구나 주부는 취업도 어렵구나 그런 인간들이 있다. 아이는 엄마가 꼭 맡아서 키워야 한다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 말이다. 내 남편이 약간 그런거 같다. 주부는 취업하고 싶어도 상황이 걸리는게 많다. 집에서 돈벌기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었다. 알바몬에 올린 내 이력서를 보고 같은 동네의 카페에서 연락이 왔다. 카페알바 해보지 않겠냐고 나는 순간 갑작스러워 당황했다. 알겠다고 왜 했는지 나 자신도 이해가 안된다. 그리고 이력서를 다시 보내 줬고 다음날 나는 면접을 보고 있었다. 얼떨결에 된 알바 자리가 왠지 내키지 않았다. 그래도 나는 사장에게 사람좋은 미소를 띠면서 일을 한주동안 배워보자는 말까지 들었다. 덜컥 합격인것이다. 병원에서 간호사로만 일하다가 전업주부로 8년 있다가 새로운 카페 알바를 하게 될거라고.. 2022. 9. 28.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방법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방법 새벽 4시 일어나 6시까지 책을 읽고 6시부터 아침 식사 준비를 하고 7시에 밥을 먹고 8시에 정리정돈을 다 끝내 놓고 9시까지 아이들 등원을 했다. 집으로 돌아 와서는 재택근무를 했다. 오후 4시까지 했다. 그 사이 중간중간에 빨래를 널고 또 널었다. 하원한 아이들 간식을 챙겨주고 오후 다섯시에는 저녁 식사 준비를 했다. 6시에 퇴근한 신랑과 아이들과 저녁식사를 한다. 7시에 정리 정돈을 하고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며 오늘 있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과일을 깍아 먹으며 어린이집에서 친구와 어떻게 놀았는지 , 머가 재미 있었는지 등등 말이다. 8시에 우유 한잔씩 먹고 잠잘 준비를 한다. 9시에 자리에 누워 네 식구가 한방에 눈을 감고 잔다. 이렇게 하루를 보내면 좋겠.. 2022. 9. 23. 아이 코로나 격리 지원금 . 자녀 코로나 확진자 지원금 신청 후기 두아이가 코로나가 해지 된 후 확진자 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한 방법을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았다. 미성년자의 대리인이 동네 주민센타로 가서 신청해야 한다고 한다. 코로나 확진이 본인이 되었을 경우는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검색했더니 통장 사본. 등본 . 격리 해지 사실 확인서 문자나 서류 . 본인 주민등록증이 필요하다고 한다. 나는 그렇게 믿었다. 통장 사본이 필요하다고 하여 우리집 프린트기로 복사하려 했으나 잉크가 없었다. 가까운 복사 상점으로 가서 했다. 한장에 백원을 주고 복사를 했다. 등본이 필요하다 하니 무인기로 발급받으러 갔다. 컴퓨터로만 뽑아 보다 무인기로 오랜만에 하려니 어색했다. 손가락 지문이 필요하다길래 대었지만 집안일의 고달픔으로 나의 오른손가락 지문은 예전과 달라졌다. 무.. 2022. 9. 21. 이전 1 2 3 4 ···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