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이 교수 , 수학 노벨상 필즈상 한국계 최초 수상
미국 프린스턴대에 재직 중인 허준이 교수가 4년에 한 번 최고 권위의 수학자에게 수여되는 필즈상을 받았습니다. 노벨상에는 수학 분야가 없어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한국계가 수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허 교수는 대수기하학에서 많은 업적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았는데 1968년 제기된 수학계의 오래된 난제를 증명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인 허 교수는 초등학교부터 대학원 석사과정 가지 한국에서 마친 토종 한국 수학자라는 평가입니다. 한국 수학계는 국제 수학 연맹이 지난 2월 한국을 수학 국가등급 최고 단계로 상향한데 이어 허준이 교수가 필즈상을 수상하면서 한국 수학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기뻐했습니다.

필즈상이란
캐나다의 저명한 수학자인 존 찰스 필증의 이름을 따 1936년 시상됐습니다. 탁월하고 독창성 있는 수학적 연구를 한 40세 미만 수학자에게 수여되는 상. 수학의 노벨상이라고 불립니다. 캐나다의 존 찰스 필즈의 제안에 의해 1936년부터 수여되었으면 4년마다 열리는 국제 수학 연맹의 세계 수학자대회에서 2명 이상 4명 이하의 젊은 수학자들에게 수여됩니다. 또한 필즈 메달은 어떤 한 사람에게 평생 1회만 수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필즈 메달 수상자에게는 존 찰스 필즈가 고안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필즈 메달과 함께 15,000 캐나다 달러가 상금으로 수여됩니다.
허준이 교수 인터뷰 내용
필즈상 수상자 명단에 제가 하는 분야인 대수기하학에 큰 공헌을 하신 , 저에겐 영웅 같은 분들도 이름이 줄줄이 있다면 그 명단 바로 밑에 내 이름이 한줄 쓰인다고 생각하면 이상하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고 묘한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허준이 교수의 학업 과정
허준이 교수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두 살때 아버지 허명회 고려대 통계학과 명예교수, 어머니 이인영 서울대 노어노문과 명예교수와 함께 한국으로 돌아온 뒤 초등학교부터 대학 학부와 석사 과정까지 한국에서 마쳤습니다.
2007년 서울대 수리과학부 , 물리천문학부 학사 2009년 같은 학교 수리과학부 석사 학위를 받았고 박사학위는 2014년 미국 미시간대에서 받았습니다. 허 교수는 초등학교 때 수학 성적이 신통치 않았던 늦깎이 수학천재다. 고등학교 때 자퇴 후 검정고시로 서울대학교에 입학해 서울대 대학원 석사를 마쳤습니다.
허 교수가 미국에서 박사 과정을 마치기는 했으나 한국에서 시작한 연구를 계속했습니다. 박사과정에 있는 동안 서울대에서 시작한 특이점의 밀너 수 에 관한 연구를 계속했고 이를 채색 다항식에 관한 연구로도 확장해 2012년 미국 사회학지에 2014년 듀트 수학 학술지에 실린 논문들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로 인해 2014년 미시간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기 전부터 이미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글쓰기를 잘하는 수학자
허교수는 연구도 뛰어나지만 완벽한 강연과 수려한 글쓰기까지 갖춘 보기 드문 수학자다. 그의 글과 강의는 쉽고 명확하게 잘 정리돼 있습니다. 또한 겸손하고 따뜻해 모두의 존경과 사랑을 이끌어냅니다. 한편 자신의 연구에 대해서는 한없이 엄격해 모든 것이 철저히 확인되기 전까지는 밤잠을 설치는 완벽주의자이기도 합니다.
허 교수의 수상내역
뛰어난 연구 업적과 왕성한 연구 활동으로 앞서 사이먼스 연구자상. 삼성 호암상. 뉴호라이즌상. 블라바트닉 젊은 과학자상 등을 받은 바 있습니다.
마무리
너무 좋은일이고 축하할 일입니다. 한국인이나 한국계가 받은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대학부까지 교육은 한국에서 배웠다고 하나 국적은 미국인입니다. 그래도 무언가 하나에 빠져 몰입을 하고 위대한 성과를 얻어냈습니다. 한 가지만 생각했기에 이렇게 상까지 받고 대단하고 같습니다. 앞으로 허 교수에게도 우리나라에도 수학 쪽으로 좋을 일 있기를 바라봅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사람들이 생각하고 우리나라 한국이 탄 것처럼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국적이고 현재도 미국에 교수로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솔직히 우리가 이렇게 많이 이야기할 필요는 없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한국계 미국인입니다. 한국인 아니고 미국인입니다. 교육을 여기서 받았다고 했는데 여건이 안 되는 고교 중퇴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 말은 한국 교육 환경이 이 분이 잘 배울 수 있는 곳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상 받은 것은 축하할 일이지만 정확히 알고 있으면 합니다. 한국인 아니고 미국인입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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