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모술수 권민우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은 아닐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7화 와 8화를 보고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7화. 8화를 보았다. 방송된 내용에서 여러 내용들이 있었지만 그중에서 권모술수 권민우가 한바다 사내 게시판에 익명의 글을 올린 내용이 인상 깊었다. 사람들은 강자에게는 아무 말 못 하고 약자에게만 강하게 대응하고 괴롭히는 권민우라는 캐릭터를 밉상으로 보고 있다. 드라마라고는 하나 그 모습은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지 생각해 봐야 겠다
7화 줄거리
우선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화와 8화 줄거리를 살펴봐야 하겠다. 7화에서는 한바다가 소덕동 행복로 사건을 맡게된 경위와 맡으면서 태산과 맞붙게 되는 장면을 그렸다. 소덕동 마을에 찾아가 둘러보고 팽나무를 보러 한바다 사람들이
산으로 올라갔다. 올라가다가 언덕에서 우영우가 넘어졌다. 옷이 찢어진 우영우를 이준호는 자신의 겉옷을 벗어 가려 주었다.
로펌으로 돌아 온 후 최수연은 이준호가 좋냐고 우영 우에게 물어보았다. 하지만 우영우는 " 쉽지 않아. 누군가 나를 좋아하는 것은 쉽지 않아. 나도 그 정도는 알아 너는 선녀지만 나는 자폐인이 자나 "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화를 내며 " 너는 너는 그런 약해 빠진 소리 하지만 쉽지 않긴 머가 쉽지 않아 " 하면서 나가 버린다.
늦은 저녁 동그라미를 만난 우영우는 이준호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자 동그라미는 " 만져봐" 라며 만져보고 두근거리는지 확인해 보라고 한다. 한편 우영우의 아버지 우광호는 한바다 대표를 찾아왔다. 취직시켜준 대가로 자신의 딸을 써먹는 것을 허락하겠다고 한다. 대신 한 번만 이라고 말한다. 태수미와 우영우를 한 법정에 넣지 말라고 한다. 이 세상은 영우한테 기회를 주지 않아. 변호사 시험 만점을 받아도 자폐인은 안된다고 했다. 면접조차 볼 수 없는 딸을 봤을 때 너무 힘들었다고 이야기한다.
우영우는 법정에서 위기 상황이 왔을 때 천재적인 기억력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그리고 태수미가 우영우를 흥미롭게 관심을 가진다. 밤늦은 시간 변호사 사무실에서 이준호와 우영우가 단둘이 있게 되었다. 우영우는 이준호에게 이준호를 좋아하는지 아닌지 확인하고 싶다고 만져봐도 되냐고 물었다. 이준호는 " 저를 만져봐야만 확인할 수 있나요? 그럼 절 만지지 않으면 심장이 빨리 뛰지 않는 건가요? 저랑 같이 있어도?"라고 하며 우영우에게 바짝 다가간다. 이준호는 우영우의 눈을 쳐다보며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 섭섭한데요 "라고 하며 더욱 가까이 간다.
화면이 바뀐 후 우영우는 아버지를 만난 후 좌절까지도 아버지가 막아주지 말라고 하며 집을 나간다. 한편 권민우는 한 PC 방에서 취업비리를 고발하는 글을 작성하는 것으로 7화는 끝이 났다.
권민우의 착각
이준호와 우영우의 살짝 설레는 단계의 모습이 너무 좋았다. 간질거리고 두근거리는 풋풋한 모습말이다. 하지만 권민우의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마지막 모습이 꺼림칙했다.
대사 중에 우영우가 강자예요 라고 말하는 권모술수 권민우. 우리는 우변한테 늘 배려하고 돕고 저 차에 남은 빈자리 하나까지 다 양보해야 한다고요. 우영우가 약자라는 거 그거 다 착각이에요 라는 대사가 나온다. 하지만 권민우는 우영우에게 배려한 적이 없고 처음부터 경쟁상대라고 보고 강자라고 생각하고 있음
어떤 이는 권민우가 장애인 차별을 하지 않고 공정하게 대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좋은 성적이어도 면접 기회 까지 주어지 않는 차별대우를 받고 있는 사람은 우영우이다. 계속 차별을 받고 있는 것은 우영우다. 그리고 권민우는 우영우가 장애인이고 자폐인이니까 자신을 넘어서면 안 된다는 생각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우영우를 겪을수록 우영우의 능력은 권민우보다 월등하다. 그런 우영우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권민우는 열등감에 사로 잡혀 있다고 생각된다.
8화 줄거리
사내에 불법 취업 비리를 알게 된 회사 사람들은 우영우를 쳐다 보며 수군거린다. 최수연은 부정취업이네 머네 청승 떨지 말고 나중에 권민우 뒤통수를 확 명치를 콱 치라고 한다. 우영우 성적으로 더 좋은 로펌으로 못 가는 게 그게 불공평이고 차별이라고 회사 사람들 들으라는 식으로 크게 이야기한다.
한편 동의서를 받아야 하는 한바다 변호사들은 소덕동으로 갔다. 마을회관에 모인 사람들을 위해 정명석 변호사는 노래까지 부른다. 권민우와 둘이 있게 된 우영우는 권민우에게 한 번만 더 그런 행동을 하면 뒤통수를 세게 때릴 겁니다. 명치를 세게 때릴 거고요 더 이상 참지 않을 겁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권민우는 머가 그렇게 당당하냐며 되려 역정이다.
늦은 저녁 우영우는 집으로 돌아왔다. 회사 옮길 거라고 한다. 태산으로 갈 겁니다. 태수미 변호사에게 입사 제안을 받았습니다 "라고 말한다. 우광호는 태수미가 엄마라고 밝히며 태산으로 가는 것은 안된다고 말한다. 충격을 받은 우영우는 계단에서 굴러 넘어진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우영우는 행복로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이준호와 동사무소를 방문한다.
우영우는 이준호를 만지지 않았는데도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고 하며 좋아하는 게 맞는 거 같다고 먼저 고백한다. 이준호도 말을 하려고 했지만 박유진이 도망치는 바람에 하지 못한다. 다음날 재판에서 재판장의 우산의 그림이 경포 건설의 로고라고 한다. 그래서 재판 기피신청을 한다.
팽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행복로는 결국 무산되어 마을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태수미와 우영우는 단둘이 만나게 된다. 우영우는 태수미에게 자신이 딸이라고 밝혔다. 그 말을 듣자마자 태수미는 표정이 싹 바뀌면서 눈물이 그렁그렁한 모습으로 우영우를 바라봤다. 태수미가 날 원망했니라고 간신히 말했다. 하지만 우영우는 소덕동 언덕 위에서 함께 나무를 바라봤을 때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 한 번은 만나보고 싶었어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라고 말한 후 먼저 가버렸다.
권민우의 역정
나는 권민우의 머가 그렇게 당당하냐는 말을 하는 모습을 보고 저게 바로 우리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나보다 못 난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나보다 저 잘난 장애인 . 자기의 잘못은 모르고 되려 아무 잘못 없는 사람을 머라한다. 꼭 열등감에 사로 잡힌 모습니다. 너무 연기를 잘해 밉상이지만 그만큼 드라마를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거 같다. 권민우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 계속 이렇게 밉상일지 아니면 점점 착하게 변해갈지 지켜봐야겠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오르고 있다. 넷플릭스에서도 전세계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다. 거기다 미국에서 리메이크까지 하겠다고 한다. 드라마의 인기가 좋으니 웹툰까지 나온다고 한다. 드라마에 나오는 모든 장면들이 다 화제성이 가득하다. 나오는 배우들의 인기도 장난 아니다. 현재 8 화까지 나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시청률 2% 에서 13%까지 올랐다. 대단하다고 느낄수 밖에 없다. 막장요소가 거의 없고 자극적이지 않아 편안하게 볼수 있다. 따뜻한 에피소드들이 거의 한회에 다 끝나고 질질 끌지 않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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